노엘, 아버지 장제원 비보 후 "고마워, 사랑해" 자필 편지 공개

국내 대표 래퍼 노엘이 부친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 후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고마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노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 사진과 함께 팬들과의 추억,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 편지에는 아버지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이 회상되었고, 고인의 따뜻한 미소와 사랑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솔하게 드러났다.

노엘은 "내가 걸어온 길, 아버지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며 감사와 사랑을 표현했다. 아버지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현재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팬들은 노엘의 자필 편지에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으며, 노엘이 이번 메시지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노엘은 오는 5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힘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추모와 함께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고인이 남긴 유산을 기리는 의미와 노엘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노엘의 자필 편지는 팬들과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며, 아버지에 대한 애도와 함께 그의 음악적 꿈을 이어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노엘이 아버지의 추억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성숙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