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강지용(향년 35세)이 4월 2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 데뷔 후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중원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2022년 천안시 축구단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강지용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축구 선수 시절 가족에게 바친 연봉 이야기와 결혼 생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방송 이후 사생활 논란과 재정적 어려움까지 겹치며 많은 시청자의 걱정을 샀다. 특히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수 권은비와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다시 화제를 모았다. 권은비는 평소 가족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아 사촌오빠 강지용의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