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4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회초 1사 1루 상황서 비로 중단됐다. 경기 시작 전 내야 전 구역에 방수포를 깔아 대비했으나, 소나기성 강우가 다시 쏟아지며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덮였다. KBO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단 후 30분 이상 지연 시 심판진과 구단 관계자가 잔디 상태·강수량·예보를 종합 판단해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 일대는 오후 내내 약한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잠시 후 재개 가능성이 높다. 만약 비가 계속될 경우 이날 경기는 자동 우천 취소되며, 예매된 입장권은 전액 환불된다. 취소 시 더블헤더 편성 대신, 20일 같은 장소에서 단일 경기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KBO는 최근 더블헤더 시행 시기를 안전 관리 차원에서 2주 연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