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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호관세 '직격탄'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트렌드서포터 2025. 4.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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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함께 주요 교역국 간 상호관세 공격이 현실화되며, 국내 수출 중심 중소·중견기업들의 매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관세 인상으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 물량 감소로 운전자금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은행은 ‘상호관세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괄적인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1. 긴급 운전자금 대출 확대
피해 업종을 사전 지정하고, 해당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이 제출하는 수출 실적 및 관세 인상 증빙만으로 간소 심사를 진행합니다. 최대 5억 원까지 신규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분할 상환 유예도 지원하여 일시적인 자금 애로 해소를 돕습니다.

 

2. 환헤지 상품 우대 공급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원화-외화 스왑’ 및 ‘수출환 위험관리 서비스’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수출 대금 수령 시 환차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외화 조달이 가능합니다.

 

3. 보증지원 연계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담보 없이도 최대 80%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보증료는 우리은행이 일부 부담하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대출 승인율을 높였습니다.

 

4. 수출입 통합 컨설팅
국제 무역 전문 컨설턴트가 전담하여, 상호관세 변화에 따른 수출 전략 재수립, 원가 절감 방안, 대체 시장 발굴 등을 컨설팅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5. 디지털 채널 활용 서비스
모바일뱅킹과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환율·관세 정보 알림, 대출 신청·심사 진행 현황 조회 등 디지털 편의 기능을 강화하여 기업 담당자들의 행정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종합 유동성 지원을 통해 상호관세로 인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 회복을 적극 지원합니다. 향후에도 보호무역 강화 추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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