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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대한 모욕"… 전현무→손담비, '지브리풍 AI' 유행 탑승에 저작권 논란 확산

트렌드서포터 2025. 4. 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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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최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변환하는 기술이 유행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손담비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자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경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는 동시에 저작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독창적인 예술 스타일을 모방해 만들어진 ‘지브리풍 AI’ 이미지는 원작자들의 동의 없이 활용될 경우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AI 모델이 지브리 작품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라이선스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면, 이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오픈AI와 같은 기업들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창작자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와 함께, 전현무와 손담비 같은 공인의 SNS 활동은 단순한 개인적 취향을 넘어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그들의 선택이 미디어 업계와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관계자는 “지브리 프사” 유행이 예술적 가치와 창작자의 권리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명확한 규제와 윤리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변환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창작 도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저작권과 창작자 보호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정부와 관련 기관, 그리고 기술 개발자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건전한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러한 논란에 관심을 갖고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다.


정보출처: Oh쎈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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